아침에 샴푸해도 점심시간 지나고나면 바로 머리가 산유국이 되어 기름기가 느껴지는

산유국두피입니다.

두피이든 헤어이든 기름이 많다보니 얼굴에 닿아 여드름이 생기는것같기도 하구요.

두피가 뽀송해지는거라면 안해본게 없었어요. 파우더를 뿌리고

얼굴에 사용하는 기름종이를 생각날때마다 누르고... 그래도 기름진 두피는 어쩔수없었어요.

속상하던차에 솝퓨리 노세범샴푸바를 반신반의하며 써봤는데

완젼 득템~! 신세계경험이란 이런것일거예요.

오후까지 두피가 뽀송한 느낌의 샴푸는 처음이라 오늘 스타일링까지 신경써서 고데기로 힘을 줬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두피,헤어 기름지거나 저처럼 두피에 빨간 트러블 많이 생기는 분께 강추입니다.

상쾌한 시트러스향까지 으흠~~~하고 계속 음미하게 되는 고급진 느낌이 정말 딱 제 취향.